지방 주택 시장에서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들 단지는 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1% 하락했으며, 지방은 0.21% 떨어져 수도권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같은 기간 지방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14.6% 감소하며 시장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신뢰도와 상품성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시장이 침체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서는 GS건설과 한화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9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동 기단부 4개 층은 세라믹 타일로 마감해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였으며, 일부 동에는 조명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이 설치된다. 단지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문주와 열주도 도입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DR 시스템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마련되며, 세대당 1개씩 제공되는 지하 창고도 눈에 띈다.

교통과 직주근접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북문대로, 제2순환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며, 첨단2지구, 본촌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이 가까워 일상생활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 경양초, 운암중, 금호중앙중·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하며, 운암도서관과 학원가가 가까워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동쪽에는 중외공원이, 서쪽에는 운암산과 영산강, 북쪽에는 매곡산과 운암제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 일부 품목 무상 시공을 지원하며, 계약자를 대상으로 안심 보장제도 시행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